첫 회 방송 시청률 5% 대를 찍은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는 <하숙집 딸들>.
2016년 연예대상을 받은 김종민의 출연에도
이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구성 자체가 올드한 느낌이 강하기도 하고
출연진 자체가 시청자들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게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박시연과 장신영의 미모는 환영하고 있지만.
어쨌든 김종민이 박시연에게 반했다는 영화 <간기남>.
박희순과 박시연이 주연을 맡았던 2012년 작으로
간기남의 최종 관객수는 121만 여명.
영화 자체는 그냥 저냥 보는데 불편하지는 않지만
불륜과 간통이라는 소재 자체를 환영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쓰레기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영화.
하지만 박시연의 제대로된 첫 '노출'이 있는 영화라서
희귀성(?)이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박시연의 몸매에 반한 관객들도 꽤 많았던 영화이기도 하고.
박희순과의 장례식장 씬이라던지
집안에서의 누드워킹 씬이라던지...흠흠...
어쨌든 현재 이혼 소송중이라는 박시연인데
<하숙집 딸들>을 통해서 프로포폴 이미지도 개선하고
그녀가 가진 매력도 더 발휘할 수 있게 되길.
그런데 머지않아 <하숙집 딸들>이 폐지될 것 같은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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