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사랑 박근혜가 탄핵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
오늘 있었던 집회에 '끔찍한 혼종'이 등장했다.
박근혜+트럼프+삼성전자라니.
오케이. 박근혜 사진은 이해하겠다.
그들의 일당을 책임지는 사장님이 짤리게 생겼으니.
춥기는 해도 나와서 태극기만 들고 있으면
알아서 용돈을 주던 신과 같은 존재였으니.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건 그들의 미국사랑.
아니 박근혜 탄핵이랑 미국이랑 무슨 상관인데.
태극기들고 저러는 것도 보기 싫은데
왜 가만히 있는 성조기까지 난리인거냐.
그냥 '미국' 이라고 하면 '절대선'이고
모든 것을 압도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게 당최 이해가 안되서.
그러니 저번에 있지도 않은 미국이름 들어간 단체 운운한
'지미 리'라는 사람한테 사기나 당하고 앉아있지.
그리고 미군 군복은 왜 입고 나오는 거야?
안그래도 국격떨어지는데 참 적당히 해야지.
트럼프? 트럼프 사진은 이해가 가네.
박근혜=트럼프=탄핵!
뭐 이런 의미라면 말이지.
미국인들이 보면 저건 싫어하진 않겠다.
마지막 삼성전자는 도대체 뭐야?
아. 전경련의 핵심에 있던 자기들의 물주였다 이건가?
지금 삼성전자가 제대로 걸려서 자기들의 히로인인
박근혜가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인 걸 알리가 없겠지?
나같으면 이재용이랑 삼성전자 욕하고 있겠어.
왜 거짓말하냐! 왜 공주님 힘들게 하냐! 이러면서.
먹고 살려니까 저러지 라고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안쓰럽기 짝이 없고.
아니 제대로 정권교체만 되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살기 좋아질텐데
왜 그걸 알지 못하는 거냐.
비도 오고 추운데 참...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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