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직원교육시간에
이승만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아서 논란.
재단은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신입 직원 20여명과 기존 직원 등 30여명 대상 교육 때 이 자료를 나눠줬다.
문제의 자료는 이날 강의를 맡은
ㄷ대학 김아무개(60)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직접 만들었다고.
참고한 책은 2015년에 발간된 <이승만 깨기>라는 책.
아니. 직원교육시간에 왜 뜬금없이 이승만 미화를?
이미 거짓으로 드러난 7가지 사실을
진실인양 호도하는 내용을 교육내용이랍시고 가르쳐?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직자 대상 교육에
이런 인사를 미화시키는 것이 옳은 일이냔 말이지.
이번에 박근혜 게이트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하면
30년후에 반드시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
박근혜를 미화하고 당시 박근혜 탄핵에 나선
사람들을 매도하는 일이 없으리란 보장이 없다.
이래서 적폐청산이 되어야 하는 거라고.
어영부영 넘어가면 절대 안되는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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