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의 2017년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이 꾸준히 저축을 하면 저축한 돈의 2~6배 가량을
정부가 추가 적립해주는 예금통장
보건복지부는 올해 희망키움통장 Ⅰ`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6일부터 각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자활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차 모집일은 6일부터 10일까지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과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은
2∼11월 총 10회,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는
2·5·8·11월 총 4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입 조건>
희망키움통장Ⅰ: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면 가입이 가능하다.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4인 가구 기준 정부가 46~61만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탈수급시 4인가구 평균 2000만원과 이자를 적립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이면 가입할 수 있다.
수급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대1 매칭으로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시 평균 720만원과 이자 수급이 가능하다.
내일키움통장 : 최근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가 가입 조건이다.
수급자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대1 매칭으로,
자활사업단 매출에서 추가 지원해 3년 동안 평균 1368만원과 이자를 적립할 수 있다.
<중도 탈락 조건>
3개월 연속 미납에서 6개월 연속 미납으로 연장하고,
지원금 전액을 대상으로 했던 사용 용도 증빙도 100%에서 50%로 완화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최근 1년 중 50% 이상 일을 했다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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