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새누리당의 인명진 영입은 결국 쇼에 불과했다. 변하지 않는 수구세력 그 자체.
본문 바로가기
Issue/Social Issue

친박 새누리당의 인명진 영입은 결국 쇼에 불과했다. 변하지 않는 수구세력 그 자체.

by Crim 2017. 1. 7.

 

당내 혁신을 한다면서 외부에서

 

인명진 목사를 데려와서 비대위원장에 앉히던 새누리당.

 

대부분 친박과 중도성향 몇몇이 남은 상태에서

 

과연 그들이 입으로 내뱉은 걸 지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말로만 그치고 있는 모양새다.

 

친박 좌장인 서청원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수많은 밀약을 하면서 탈당을 요구했다고

 

비난하고 나섰는데 주말에도 쉬지않고 인명진을

 

쫓아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 탈당의 시한으로 건

 

1월 6일이 지난 오늘,

 

서청원 의원은 안명진 위원장이 당을 떠나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발언을 했다.

 

뭐 예상은 했던 일이지만.

 

과연 나머지 초,재선 친박들은 서청원의 이런 모습에

 

동의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별 생각이 없는 걸까.

 

서청원 말고는 인명진 위원장의 정책에 대해

 

제대로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없는 걸 보면

 

현재 남아있는 사람들은 서청원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서청원 인명진 탈당 출당 친박 탈당 친박핵심 탈당 최경환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것마저도 쇼'라는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인명진 위원장을 이렇게 흔들면서까지

 

심하게 쇼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이렇게 싸우다가 서청원이 항복하고 나간다면

 

인명진에게 힘이 실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글쎄.

 

 

친박이라는 감독이 써놓은 시나리오에 맞춰서

 

연기만 하길 바랬던 인명진 목사인데

 

결국은 감독의 뜻대로는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 새누리당 이라는 영화는 완성이 된다해도

 

흥행참패가 예견된 영화가 되는 것이 확정되어 버린 듯 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