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청문회가 오늘 10시부터 열렸다.
하지만 출석요구를 했던 20명의 증인 중
출석요구에 응한 사람은 딱 2명.
거기에 노승일 부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했으니
총 3명을 놓고 마지막 청문회를 하게 된 것이다.
이게 무슨 청문회인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증인들이
제대로 된 불출석 사유서도 없이 안나왔다.
조윤선 장관,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 등
현재 공직에 있는 사람들도 나오지 않았다.
이게 모두 새누리당이 강제구인법을 직권상정하는 것에
반대를 했기 때문이다.
인명진 비대위워장 데려오면 혁신이 되나?
뿌리까지 썩어빠진 당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봐줄 수는 없다.
새누리당이 반대하든지 말든지
정세균 국회의장은 강제구인법을 직권상정하고
국조위는 청문회 시한을 1달간 더 연장해야 한다.
국민들을 호구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다.
어차피 처벌받을 것을 알기에
쪽팔리는 일이라도 피하고 싶다는 심리인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인간들의 말로가
어떻게 될 지 반드시 두고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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