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해변가요제>특집에서
비투비(BtoB)가 42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른 경연 때와 비교하면 높은 점수는 아니었는데
사실 팬들이 많이 와서 역선택을 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도 들기는 했다.
하지만 듣다시피 무대 자체는 정말 좋았기에
우승을 했다고 해도 뭐 이상할 건 없는 무대.
이날 경연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두 무대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최민수와 MC스나이퍼가 함께한 무대.
최민수의 독특한 보컬과 MC스나이퍼의 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묘한 감동을 준 무대였다.
또 하나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무대.
소리꾼 김준수와 고영열이 함께해 완성도를 더 높였다.
김준수는 얼마전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도 출연했었던.
우리 국악의 힘을 보여준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래도 청중들의 선택은 아름다운 화음의 비투비였지만.
다음주에는 7인의 디바 특집이 있다고 한다
손승연, 효린, 임정희, 양파, 이영현, 김나영, 솔지가 나온다고.
김나영이란 가수를 잘 모르는 분도 계실 듯도 한데
정키의 '홀로'를 불렀던 가수.
그리고 '함부로 애틋하게'의 '가슴이 말해'를 부른 가수다.
슈퍼스타 K 시즌5에 출연한 경험도 있고.
어쨌든 감성 충만한 여가수.
마무리는 그녀의 대표곡인 '홀로' 듣기로.
정키 홀로 김나영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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