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구탈락 미션인 1:1 배틀 결과
케이시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의 첫 탈락자로 결정.
1:1 배틀의 승자는 문자투표로 결정되었고
그 탓에 인기덕에 살아남은 멤버도 있는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케이시는 실력면에서 부족한 건 사실이었으니.
그리고 중간 투입 결정전에서 승리한
2명의 새로운 멤버가 투입되었다.
케이팝스타 시즌4에서 지유민이라는 이름으로
극찬을 받았던 그녀가 쿨키드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살짝 선보인 자기 소개 싸이퍼에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고. 기대가 되는 래퍼.
또다른 멤버는 애쉬비.
시즌2의 실패를 딛고 이번 시즌엔 잘해낼런지.
실력이 늘어서 합류한 건지
아니면 그래도 인지도가 있어서 합류한 건지
앞으로의 방송을 보면 알 수 있겠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그레이스의 실력이 잘 드러났다.
독특한 랩과 센스넘치는 가사가
자이언트 핑크의 대항마로 봐도 될 것 같은 느낌.
딱히 매력이 없는데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조용히 실력으로 증명한 그레이스였다.
뭐..전소연만 그런다는 건 아니고.
어쨌든 힙합은 스웩이고 자신감이니까
자신의 실력을 믿고 뽐내야 하는 건 맞는데
어...자이언트 핑크는 안그러잖아? 미료도 안그러잖아?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모르는 건지.
딱 듣고 와....라는 말이 안나오는 참가자들이
더 그러고 있으니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다음주는 1:1 디스 배틀이 있을 예정이란다.
일단 제이니는 육지담을 선택.
육지담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육지담이 어쨌든 실력이 좋은 것 같은데..
제이니가 뭔가를 보여줄 수 있으려나?
뭔가 화난 듯한 랩이 좀 정돈되어서 나오면 가능할 수도.
윤미래 왈, 힙합은 사랑이라 했거늘
왜 서로 디스를 시키고 그래!
...하지만 보는 재미는 있겠다...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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