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이미지 사용에 대한 SBS 박정훈 사장의 일갈.더 이상 용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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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일베이미지 사용에 대한 SBS 박정훈 사장의 일갈.더 이상 용서는 없다.

by Crim 2017. 6. 2.

 

10차례나 일베에서 합성한 이미지를 사용한

 

SBS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지난해 12월 새 SBS 사장으로 취임한

 

박정훈 대표이사가 사과와 함께

 

차후 대책과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을 했다.

 

 △모든 포털에 있는 이미지 다운로드 무단 사용 금지

△내부의 안전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이미지 이외에 불가피하게 다운로드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안전한 정품만 사용할 것

△외부 사이트의 이미지 사용 시에도 반드시 상위 3단계 크로스체크 할 것

△최종 결정자의 서면 결재를 통해 사용할 것 등을 명시

 

등의 대책이 바로 그것.

 



 

왜 이제서야 개념있는 척 하냐! 라는 의견들도 있겠지.

 

하지만 제일 최근에 적발된 캐리돌 뉴스가

 

박정훈 사장이 취임하고 첫 사건이었고

 

바로 대응책을 밝힌 것을 보면

 

문제는 이전 사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이 박정훈 사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PD 출신.

 

뭐 이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그가 밝힌 대책들이 말로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보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세월호 오보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내렸고

 

뭐 SBS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니까

 

계속 지켜는 보되 응원은 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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