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가야사의 복원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영호남의 화합을 위한 것이라 밝혔고.
실제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르게
가야라는 나라의 범위가 경상도뿐 아니라
전라도 지역에까지 펼쳐졌었다는 점을 설명하기도 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로
지금 배우는 가야사는 많이 축소된 것이 사실.
역사는 역시 승자의 것인지라
신라의 중심으로 기술이 될 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신라의 옆에서 큰 골칫거리였던
가야의 역사는 당연히 축소되어서 전해질 수 밖에 없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영호남의 화합이야기밖에 안했지만
이번 가야사 복원 지시에는 일본이 우기고 있는
'임나일본부'와 같은 쓰레기같은 소리를
더 이상 못하게 하려는 의도도 담겨있다고 보인다.
가야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일본 측의 주장은 개소리임이 금방 드러날 것이니까.
이번에 제대로 된 역사정립 목적 이야기를 뺀 것은
일본과의 외교적인 차원에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이는데
뭐...나만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려나.
이번 지시가 시발점이 되어서
아직도 일부 세력들에 의해 논란이 되는
역사적인 것들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런 모습이 쭉 이어진다면 우리의 현대사도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겠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