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5대 개혁과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1년치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했던
32명의 구 새누리당 의원들의 입장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는 현 자유당 소속 26명의 의원이
5대 개혁과제 관련 '발의'를 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켰다는 멍멍이 소리를 하면서
세비 반납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오늘은 바른정당 소속 6명이
세비반납 미이행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아. 세비 반납이야기는 없었다.
돈 못내겠으니 미안! 이해하셈! 정도의 의견 표명이었다는 것.
한걸레에서는 이 사과 표명을 보고
자유당과 비교해서 바른정당이 더 낫다는 식의 기사를 썼던데.
사과를 하든지 말든지 약속을 지켜야지.
저렇게 광고까지 싫어서 난리쳤으면 말이야.
이 기준을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에도 적용시켜줄거야?
공약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야당이 반대해서 실천안되어도
추진하려고 했으니까 이해하고 넘어갈 거야?
안그럴거 뻔하잖아? 약속지키라며 빼액거릴거잖아?
원래 이런 집단인지는 알았지만
문재인 정부 이후 대놓고 수준을 보여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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