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기사가 떴네.
그동안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에도
별소리하지도 못하고 깨깽대던 이전 정권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태도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우리 어민들의 피해는 상당했지만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이명박근혜.
그러면서도 사드 건으로 또 보복을 당하기까지.
눈치만 보고 슬슬 기는 모습만 보이니까
이것들이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고 있었던 것 아니겠나.
하지만 원칙과 상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것임을 천명한 것.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 많은 국민들은
문통령의 원칙적인 삶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런 모습들이 그리 놀랍지 않은 것이지만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문재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음을
시인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나쁜 사람이니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니 하면서 다른 사람을 지지한 것.
뭐. 그래. 그들이 지지한 사람들도
이런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겠지.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지만.
지금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음에
그래도 역시 대한민국 국민들의 국민성은
세계에서 알아줄 만한 높은 수준임이 증명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드 문제도 있는데 이러면 안된다는 의견들.
사드는 사드고, 불법 조업은 불법 조업인거다.
이상한 걸로 물타기하거나 의미를 축소시키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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