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TV광고는 아이폰7 광고를 따라한 것에 불과. 파격은 개뿔. (영상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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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안철수 후보 TV광고는 아이폰7 광고를 따라한 것에 불과. 파격은 개뿔. (영상비교)

by Crim 2017. 4. 22.

(http://news.jtbc.co.kr/html/455/NB11458455.html)

 

대선이 다가오면서 대선후보들의 TV광고도

 

자주 보이고 있는 상황.

 

기억에 남은 TV광고를 고르자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상록수'를 부르던 광고라던지

 

먹방왕 이명박이 국밥을 먹는 광고가 있겠는데.

 

이번 대선 후보들도 그에 견줄만한

 

임팩트가 있는 광고를 선보일지가 궁금. 

 

 

일단 인간 문재인을 잘 표현해준 광고부터.

 

왜냐면 다음에 볼 것이 매우 저퀄이기 때문.

 

음. 다 보셨나. 진정성이 느껴지는 광고. 

 

 

자. 이 광고가 국민의당 측에서

 

파격적인 시도라고 하면서 선보인

 

안철수 후보의 광고다.

 

역시 얼굴은 나오지 않고 마지막에 육성만 조금 나오는.

 

그래. 뭐 이런 것이 없었으니 파격이긴 파격이려나.

 

그런데 이걸 본 사람들은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래. 맞다. 애플에서 만든

 

아이폰7의 광고인 'Don't blink'의 형태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표절이다! 라고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파격적인 시도가 아니고 그냥 따라한 것은 확실하다.

 

전체적인 BGM의 느낌도 느낌이지만

 

텍스트가 빠르게 변환되는 형식이 너무나 똑같기에.

 

아니, 연설문도 좋아보이는 거 그대로 따라하더니

 

TV광고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형식을 만드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야.

 

 

위의 아이폰 광고를 그대로 편집할 수 있는

 

템플릿은 구하기가 너무나 쉽다.

 

하루면 107초 분량의 저런 광고를 만들어 내는 것.

 

국민들에게 어필해야할 중요한 광고를

 

다른 기업에서 쓰는 광고 형태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고?

 

이건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거 아닌가?

 

이래놓고 파격, 참신 이딴 단어를 가져다 붙여도 되는 거냐고.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저 템플릿을 이용해서 만든

 

똑같은 형식의 영상들이 넘쳐나고 있다.

 

색 바꾸고 글씨 배열 바꾸면 그게 새로운 거야?

 

안철수가 문제인건지 홍보본부가 문제인건지

 

포스터부터 해서 진짜 못봐주겠네.

 

이제석 이름으로 언플이나 하고 있고.

 

하. 진짜...

 

안철수 후보는 홍보비로 책정된 돈이 제대로 쓰였는지

 

꼭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뭐 안철수 본인이 선택한 일이라면 모르겠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참...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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