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를 찾아 유세를 펼쳤다.
얼마나 모였냐고? 오마이TV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에서 제일 많은 인원이 모였단다.
그 인원은 무려 3만명! 어떤 후보의 100배인가 그럼.
이 상황이 문재인 후보 도착 1시간 전의 모습.
정말 대단한 인파가 모인 부산 유세현장이다.
유세차 정면에서 쳐다본 인파의 모습. 끝이 안보임.
문재인 후보 도착소식에 스마트폰들이 모이기 시작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양쪽 건물에 있는 지지자들에게도 잊지않고 엄지척!
연단까지 300m 정도의 거리라는데
도착까지 10분 정도 걸렸으니 뭐.
아이돌들을 충분히 능가하는 인기. 아. 당연히 그래야하지.
앞쪽 뿐 아니라 유세차 양 옆에도 꽉 들어찬 지지자들
아니 이거 무슨 개미들도 아니고!
이렇게 위에서 찍으니 얼마나 빽빽한지 알 수 있다.
오늘 제일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문재인 후보가 김홍걸 위원장을 소개했을때
부산 시민들이 '김홍걸'을 연호했던 바로 그 순간.
김대중 김영삼 두 대통령이 위에서 흐뭇하게 보고 있었을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인 박정태 감독도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전에는 해태. 오늘은 롯데.
크. 이거 완전 통합대통령 아니냐!
자이언츠 응원의 상징인 주황 봉다리까지 머리에 척!
이런 머리띠를 쓸 때면
이렇게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는 문재인 후보.
고향에 가서 더 신나보인 듯도 하고.
마무리는 핸드폰 후레쉬로.
촛불민심을 받들 대통령에게 바치는 건지도.
아. 어제 안철수 후보도 인기가 좋았다고?
어제 오마이TV 박기자가 찍은 사진.
박기자는 300명 정도 왔다고 하는데
설마 그랬겠어. 더 많이 왔겠지.
어제 안철수 후보의 서면 현장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2017/04/21 - [Issue/Social Issue] - 안철수 부산 서면 유세현장 사진 및 움짤 모음.
이렇게 열광적인 현장이었지만
TV에는 나오지 않겠지. 요 언론 녀석들.
제대로 인파가 모인 장면 좀 한 번이라도 내보내 주라 좀.
각 방송사 별로 딱 1번씩만 제대로 보여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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