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1143 자유한국당의 담배값 인하 정책? 이런 게 포퓰리즘이야. 지들이 올려놓고 뭔 짓? 자유한국당이 담배값 2000원 인하 법안 발의를 준비중이라고. 제출된 법안에는 4500원인 담배값을 2500원으로 내리고 2년 마다 물가상승분을 반영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다 떠나서 정책만을 놓고 보면 환영할 일. 서민들의 가계비와 직결되는 금액이기에 어쨌든 인하를 시킨다는 것은 좋은 일이긴 하지. 그런데 문제는 이전에 담배값을 2천원이나 올렸던 게 바로 지금의 자유당이었다는 것. 지들 정권 때는 국민들 세금 빨아먹으려고 갑자기 담배값을 2천원 올리더니만 정권 바뀌니까 갑자기 국민 운운하면서 다시 예전으로 회귀시키려는 모습 속에 문재인 정부를 엿먹이려는 의도가 있음이 빤히 보이네. 아니, 국민 건강을 위해 2천원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결국 이번 담배값 인하는 지들이 거짓말 한거고 그냥 서민.. 2017. 7. 26.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구속. 미스터피자의 갑질 내용 총정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7월 24일에 구속된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정 전 회장은 총 91억 7천만원을 횡령했고 MP그룹과 자신이 지배하는 비상장사에 64억 6천만원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저런 횡령 등과는 별개로 미스터피자 정회장이 지탄을 받는 것은 지나친 갑질을 했기 때문이다. '을'인 프랜차이즈 점주들을 대상으로 갑의 지위를 너무나 심하게 누렸으니. 검찰 측에서도 '갑질의 완성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정우현 전 회장이 점주들을 상대로 보인 갑질은 1. 치즈 통행세로 57억의 부당이득 편취 -> 2015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의 유통단계에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를 끼워 넣는 방식 사용 2.. 2017. 7. 25.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사진을 찍은 송영길, 손혜원 의원 논란? 상황의 차이를 고려해야 할 듯.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손혜원 의원이 밝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며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언론에서도 마찬가지로 논란을 키우고 있고? 그걸 받아먹는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도 있고? 이야 참 대단하다 대단해 진짜. 빈소에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밝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단다. 손혜원 의원은 평소에도 위안부 할머니들과 교류가 잦았고 이날도 빈소에 3시간여를 머물면서 보좌관들과 함께 일손도 돕고 조문객들을 맞기도 했단다. 그런데 이 사진 한 장을 가지고 비난을 한다? 흠. 그래. 그래도 한 분을 떠나보내는 자리인지라 엄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빈소에서는 시끌벅적해야 좋은 데로 가신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 2017. 7. 25.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도의원 의원직 사퇴.이정도는 해야 반성하는 거야 김학철씨. 충북지역의 폭우로 인한 수해에도 불구 유럽 지역으로 외유를 나갔다는 비난을 받은 충북도 소속 4명의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 도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수해를 당한 주민들의 아픔을 살피기는 커녕 유럽 연수를 떠나 도민들에게 더 큰 아픔을 줬다며 의원직 사퇴로 용서를 구한다는 말도 했다고. 애초에 당 측에서는 제명 수준의 징계를 하려 했지만 최병윤 의원이 사퇴를 한다고 해서 추가 징계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윤 도의원은 외유 논란이 있자 바로 귀국해 수해현장으로 달려가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정도로는 진정으로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느낀 듯. 사실 비난이 있고 난 뒤 복구작업에 참여한다고 해도 도민들이 보기에는 쇼에 불과하게 느낄 것 아니겠나. 이를 잘 아는 최병윤 의원이 어.. 2017. 7. 25. 원세훈 녹취록 내용 공개. 징역 4년 구형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개입과 관련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받았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뉴스가 나왔네. 검찰이 구형한 형량 자체도 문제지만 어차피 선고될 형량은 구형된 것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거 세게 맞아봐야 징역 2년 6개월 정도 아니겠어. 나라의 기관을 이용해서 대선에 개입을 했는데 그에 대한 벌이 고작 징역 4년이라니. 오늘 공개된 원세훈 녹취록도 증거로 채택이 됐는데 검찰이 좀 더 센 형량을 구형해야 맞는 것이 아니었을지. 오늘 공개된 원세훈 녹취록의 내용을 살펴보면 언론기관을 아예 없애는 공작을 하라는 이야기도 있고 우리 국민에 대한 심리전을 펼치라는 이야기도 있고 총선에 나오는 예비후보들을 미리 관리하라는 이야기에 참 보면 볼수록 가관인 이야기가 많이 등장.. 2017. 7. 25. 이언주, 알바비 떼여도 가만히 있는 게 공동체 의식? 될대로 되라는 마음인가? 안철수 지지를 위해 국민의당으로 떠난 이후 자신의 선택에 대해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온갖 막말로 표현하고 있는 중인 이언주. 오늘도 최저임금 관련해서 한 마디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는 말을 했구만. '밥하는 아줌마' 발언에 이어서 오늘의 막말까지 보면 이언주의 기본 사상을 확실히 엿볼 수가 있는 것 같네. 철저한 계급 중심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돈을 많이 못 버는 사람들에 대한 무시도 깔려있고, 사용자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도 가지고 있고 뭐. 모든 사람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보다는 지금 현재 상태에 순응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는 꼰대 기득권의 생각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보면 될 듯. 자신이 알바했을 때 사장이 망해서 급여를 못받았는데 노동청에 신고를 하지.. 2017. 7. 2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