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김장자.
현재 기흥컨트리클럽의 대표이자 삼남개발의 회장이며
이화여대 여성최고지도자과정, 즉, 알프스의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다.
2015년 12월에는 이화여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고.
남편 이상달씨가 2008년 별세한 후 회장을 맡게 된 김장자씨.
사실, 이 삼남개발은 전두환 시절 많은 특혜를 받았던 회사.
전두환과 이상달이 동향 출신이었기에
많은 건설 관련 특혜를 얻었을 뿐 아니라
구속위기에서도 쉽게 벗어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확인된 바는 없지만, 경북 출신 고위경찰들의
후원자로써 많은 활동을 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당연히 김장자씨도 이런 연줄을 이어받았을 것이고.
그러니까 30년 이상 존재한 흑막의 현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을 것이다.
위의 표는 우병우-김장자-이대로 이어지는
김장자 이대 알프스 alps
이화여대 커넥션에 대한 의혹을 정리한 것.
한광옥 비서실장과 김병준 전 내정자의 부인들과
우병우 장모 김장자 기흥컨트리클럽
김장자씨가 같은 ALPS소속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소위 '팔선녀'라고 알려진 모임이 존재한다면
김장자씨도 큰 역할을 하는 멤버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