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전 이대 총장의 뻔뻔함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미래라이프 사업과 입학 부정 관련해 있었던
이화여대 학생들의 평화시위에 경찰투입건에 대한
그녀의 거짓말이 '여자 김기춘'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
안민석 의원이 제시한 경찰 요청 공문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보호 요청은 했지만 경찰 요청은 한 것이 아니다"
라는 말도 안되는 답변을 하고 있는 최경희 전 총장이다.
거의 김상혁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급의 변명.
본관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에
시위로 인한 파손을 우려해서 서대문 경찰서에
시설물 보호를 위한 요청은 했지만
시위 진압을 위한 요청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글쎄. 이대 학생들이 무력 시위를 했나?
시위를 하면서도 얼마나 평화적이었는지
그녀도 잘 알고 있을 터.
시위했던 학생들도 문화재임을 알고 있기에
문화재 손실을 막기위해 절대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았는데도
시설물 보호를 요청했고, 그것을 위해 1600명을 투입했다?
그것도 저런 해머를 든 채로?
오히려 시설물 파손을 가져올 수 있는 행위 아닌가?
거기에 이미 들어와 있는 경찰에게
자신 및 교수진을 구출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 그녀는 이해가 되는 걸까?
시위학생들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는 건데
그녀들이 원했던 것은 진솔한 대화아니었나?
그녀들이 신변을 위협하려 했다면 진작에 실행했겠지.
이는 시위학생들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총장이 직접 병력 투입요청을 했다는 서대문 경찰서 관계자는
누구의 사주를 받고 거짓말이라도 했다는 것인가?
이게 당시 동영상이다.
이게 무슨 말이나 되는 상황인가.
이런 사태를 야기했던 것이 바로 최경희 전 총장이다.
시설물 보호? 그런 경찰이 유리창을 깨고 진입하나?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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