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11월 14일 시사저널의 보도에
왜곡, 과장이 있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시사저널 권대우 사장, 박영철 편집국장 등과
1시간 반에 걸쳐 대화를 나눴는데
왜곡, 과장된 부분이 있었다면 녹취된 걸 공개하면 될 것 같고.
시사저널에서 보도된 내용은 아래 링크에 가서 확인.
(시사저널 보도 링크 :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60481)
대충 김종필 전 총재의 발언을 정리해 보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1. 쓸데없는 고집이 세다. 이는 육영수 여사의 단점과 똑같다.
2. 절대 하야하지 않을 것.
3. 옛날부터 최태민 말만 들었다.
4. 박근혜에게 최태민의 아이가 있다고 말한 적은 절대 없다.
5.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자기만 빼고 다 병신이라고 생각한다.
6. 따끔하게 한 마디하면 묘 속에서도 나를 미워할 사람이다.
<대선 후보들에 대해>
1. 반기문이 출마하면 도와줄 것.
2. 반기문은 UN에서 10년간 심부름을 한 특별한 것을 가진 사람.
3. 안철수는 담백하고 솔직. 정계흐름을 비교적 정확히 파악한다.
4. 문재인. 이름 그대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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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추려보면 이 정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와 관련된
일화들도 있으니 직접 가서 보면 좋을 듯.
...대선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보니
역시 나이는 어쩔 수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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