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비난을 많이 받았던
무리수를 두지 않고
듣는 즐거움을 주고 있는
슈퍼스타 K 2016.
이번에는 2VS2 배틀을 시작했다
3라운드까지 올라온 참가자들의 실력은
다들 멋지고 좋았지만
역시 화제가 된 건 김영근과 이지은의 무대.
바로 전 무대 <퇴근버스>도 상당했기에
이 둘의 무대가 더욱 기대가 된 상황.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선곡.
갑자기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이 노래를
김영근과 이지은은 엄청난 모습으로 소화해버렸다.
모든 심사위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건 물론
많은 시청자들 또한 감동을 받게 한 무대.
지리산 소울, 감성 또라이 김영근이
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 과연 우승까지 차지할지.
아직 그를 이길만한 임팩트를 보여준 참가자가 없기에.
아. 위대한 탄생 출신의 오병길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왠지 듣기에 편하지 않은 창법이라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김연우는 끝까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글쎄. 시청자들도 그런 감정이었을지는 잘.
또 클라라C도 탈락. 뭔가 부족했던 모습.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들도 어김없이 탈락하는
이번 슈퍼스타K 20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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