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 복면가왕 결정전 결과부터.
조금 큰 차이로 3라운드에 올라온
에펠탑을 누르고 팝콘소녀가 승리.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불렀고.
역시 알리는 경연에서 이기는 법을 아는 가수였다.
자주 들었던 스타일이지만 먹히니까.
3라운드에서 패배한 에펠탑의 정체는
먼데이키즈의 이진성.
남성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도 여전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부른 <어디에도>는
많은 커버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도 제일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의 무대.
3라운드에 선곡한 <흰 수염 고래>랑은
조금 어울리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2주간 제일 화제를 모았던
우비소녀의 정체는
영화 써니의 욕쟁이 소녀로 연기했던
여배우 박진주였다.
지금은 SBS <질투의 화신>에 출연중이고.
뭐 주워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예쁜 목소리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하게 했다.
2라운드에서는 이수영의 휠릴리를 불렀는데
그 영상은 안떠서 아쉽구만.
음원으로 출시됐으니 들어보시길.
연기만큼이나 뛰어난 노래실력.
거기에 귀여운 매력까지 잘 보여줬던 박진주였다.
팅커벨과 암행어사의 정체는
씨스타 소유, 그리고 홍대광.
어. 뭐. 수고했습니다.
최근 들어 제일 나은 라인업이 아니었나 싶은
41대 복면가왕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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