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을 돌아다니며 도장깨기를 하던 쿡가대표가
이제는 한국으로 셰프들을 불러서
월드 챔피언쉽을 개최했다.
물론 이미 결과는 나왔겠지만 방송은 이제 시작했으니. 뭐.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요리들을 만들어내는 셰프들.
냉장고를 부탁해의 글로벌판인 쿡가대표가
이번 대회로 정점을 찍으려 하는 것 같다.
딱 야식이 생각날 시간에 방송하는
아주 나쁜 프로그램이지만!
직접 맛보기 힘든 셰프들의 요리를
눈으로라도 먹게 해주는 고마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개최국인 한국은 2팀이 출전했는데
뜬금포 샘킴이 나와서 으읭? 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좋은 결과가 있었기를 바라는 건
국뽕이라기 보다는 애국심이라고 해두자.
8강 첫 경기에 출전했던 최현석과 오세득 팀은
그 분자요리를 이용해서 승리를 거뒀다는 기쁜 소식.
만화에서나 봤던 포맷을
직접 실현해낸 JTBC에게 감사를.
냉장고를 부탁해와는 다르게
최고의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해내는
셰프들에게도 감사를.
우승팀?
한국 1팀이랑 미국팀이랑 결승에서 만나는
그리고 결국 우승은 미국팀이 하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기는 하는데
뭐 결과를 모르니 한 번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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