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여가수였던 양수경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
20년만의 무대에 감격에 찬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12명의 후배 가수들이 양수경의 노래를 다시부르려고
출연했는데, 라인업도 대단했다.
왠만한 고음대장들은 모두 모아놓은 느낌.
1부의 우승은 R&B 대가 문명진.
사실 1부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알리, 노브레인, 뮤지, 더 러쉬, 남우현이었으니
강력한 후보인 알리는 첫 번째 무대였고.
뭐 문명진의 우승은 당연한 거였으려나.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던 더 러쉬라는 걸그룹.
마마무에 필적할 만한 폭발력을 가졌다고 하면
조금 오버일수도 있겠지만
나름 실력을 갖춘 그룹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마무는 실력에 더해진 비글미가 인기의 발판이 되었는데
더 러쉬는 어떤 양념이 더해져야 하려나.
다음주에 나오는 가수들 라인업이다.
벤, 정동하, 솔지, 윤수현, 이영연, KCM.
다음주는 그냥 고음 고음 고음의 향연이 될 무대.
무조건 질러대는 건 싫지만 이 가수들은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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