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시즌2가 종료되었다.
시즌3가 계획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계속되는 방심위의 태클이 있는 한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다.
4년만에 돌아온 김총무는 여전히 중심을 잘 잡았고
프로듀스101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김소희, 윤채경, 이수현, 이해인도
음악의 신 2를 통해서 노출됨으로써
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마지막회에는 이지혜의 전설적인 연기도.
이건 웃는 것도 아니고 우는 것도 아니여.
어쨌든 이번 시즌에서 제일 큰 수혜를 입은건
역시 C.I.V.A 가 아닌가 싶다.
음원도 나왔고, 엠카에서 데뷔도 했고.
음원차트에서는 겨우 100위안에 턱걸이 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데뷔는 한거니까.
아. DJ소다도 나왔다.
C.I.V.A의 뮤직비디오에 출연도 하고.
DJ소다는 일단 해외에서의 인기가 더 좋은 DJ.
아무래도 해외에서 활동을 더 많이 하다 보니.
실력에 더해 눈에 띄는 외모와 몸매로
괜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는데.
음악의신 이상민 탁재훈 경리 김가은
태국의 성인방송 BJ가 DJ소다 코스프레를 하고
야한 영상을 찍고 뭐 그게 유출되고
그 영상이 DJ소다로 알려지고 했었다는 사건.
물론 허위사실이었고.
DJ소다 사건 DJ소다 유출 DJ소다
DJ소다는 그에 대해 대처를 했고.
능력자들은 이래저래 힘들어 역시.
이게 뮤직비디오 찍는 장면입니다.
아. 후반부부터 나온 오타쿠들도 마지막까지 깨알웃음 선사.
진짜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싱크로율!
음악의 신과 같은 독특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따뜻하고 점잖은 프로그램은 많이 있으니까.
그런데 이 방심위는 대중들을 가르치려고만 하니.
정권이 바뀌면 좀 프리하게 바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꼰대질하면 전체적인 문화의 질이 후퇴한다고
이사람들아..에이..쯧.
마지막은 C.I.V.A의 뮤직비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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