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성폭행 사건 정리. 결국 '아이돌'이 저지른 일은 아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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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howbiz Issue

아이돌 성폭행 사건 정리. 결국 '아이돌'이 저지른 일은 아닌 것으로.

by Crim 2017. 7. 7.

 

하루 종일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있는

 

'아이돌 성폭행' 사건.

 

이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

 

6일 오전 강남경찰서에 한 건의 사건이 접수된다.

 

한 여성이 현역 아이돌 멤버를 비롯한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 것.

 

기자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이 사건을 보도하고

 

그러면서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아이돌에 대한

 

정보를 하나 둘 씩 흘리기 시작.

 

그런 정보들을 토대로 네티즌들은

 

한 그룹의 멤버를 지목하고 비난을 하기 시작.

 

지금도 이름이 떠있는 그 아이돌인 것 같은데

 

무슨 깡으로 실명을 언급하면서 비난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은 듯.

 

특히 연예인 관련 기사에는 말이지.

 

그런데 갑자기 반전이 생겨버렸네?


 

오후가 되서 피해를 입었다던 여성이

 

기존의 진술을 번복해버렸다.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2명에게 윤간을 당해 착각을 했고

 

아이돌의 멤버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말이지.

 

 처음에 아이돌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을 한 것을 굳이 이해를 해보자면

 

같이 있던 술자리에서의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필름이 끊기기 전의 마지막 기억 때문일 수 있고.

 

어쨌든 특정하기가 좋은 대상이긴 하니까.

 

그럼 새롭게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정리를 해보면.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 6명이 모였다.

 

재미있게 술을 마시면서 놀았다.

 

아이돌 그룹 멤버 1명과

 

새롭게 가해자로 지명된 2명

 

그리고 경찰에서 진술을 했다는 1명

 

피해자, 그리고 피해자와 함께 있던 1명.

 

이렇게 6명이 모였던 것으로 보면 될 것 같고.

 

이미 경찰 측에 진술한 1인이 있기 때문에

 

사건의 진상은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꼭 이런 사건이 벌어지고 연예인이 연루되면

 

'꽃뱀'이니 뭐니 막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피해자에게 그런 말 좀 하지 말아라.

 

그런 케이스가 없으라는 법도 없지만

 

자신들의 뇌내망상을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 건

 

피해자에게 한 번 더 아픔을 주는 거니까.

 

모든 판단은 경찰의 조사가 끝난 이후에 하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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