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될 기미가 보이는
AI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대책 하나가 나왔다.
AI가 주로 소규모 농가 위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금류를 실거래가로 사들여 도축하는 수매도태를 추진한다고 한다.
구체적인 대책은 이러하다.
1. 100마리 이하의 소규모 농가의 가금류를 실거래가에 매입
2. 냉동 비축을 한 뒤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할 때 방출
3. 100마리 이상의 농가는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은 뒤 수매 도태 추진.
이 정책이 좋은 이유는
AI가 주로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데
미리 가금류를 사들여 도축함으로써 확산을 방지할 수 있고
매입을 실거래가에 하기 때문에 일선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가금류를 내줄 것이라는 것.
아프지도 않은 가금류를 그냥 죽이느니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다는 데 누가 거부하겠나.
냉동을 하기 때문에 맛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어차피 냉동닭의 수요는 있는 것이고
비축해 놓은 물량을 적시에 방출함으로써
물가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이점도 있다.
이런 좋은 정책이 왜 이전에는 수립되지 않았는지 참...
역시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능력이 없는게 아니었다.
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지도자 탓이었다.
열심히 하는 공무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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