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후보자를 가열차게 몰아부쳤던
자유당 최경환 의원의 과거행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사실 최경환이 친박의 거두임을 알고 있다면
과거에 어떤 행동을 했으리라는 것은 뻔한 뻔자.
최경환이 부총리 시절 영국 공무출장 당시
동행했던 딸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있었고
이러한 일에 대한 취재를 연합뉴스에 부탁했는데.
카톡에 나와있는 연합뉴스의 태도가 가관이다.
(아. 저 계정은 공식계정이라고 한다.)
박근혜 시절 가장 충성한 것으로 알려진 곳은
KBS, MBC도 아닌 바로 연합뉴스라는
미디어 오늘의 보도가 허튼 것은 아니었나보다.
새누리쪽의 흠은 취재하지 않고 현 정부의 먼지는
죽을 듯이 취재를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그런데 이제 정부가 바뀌었으니 정상화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
그동안 정권에 빌붙어 살았던 버릇이 어디 쉽게 없어지진 않겠지만
윗대가리들을 제외한 보통의 기자들은
현 정부의 언론개혁을 지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은데.
(http://v.media.daum.net/v/20170608141103089)
결국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서 보도를 했다.
언론의 중립성과 공정성이 너무나 없어진
지금의 이 상황을 하루 빨리 개혁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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