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이채익, 5.18단체에게 어용이라고 비난. 탄핵불복의 친박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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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자유당 이채익, 5.18단체에게 어용이라고 비난. 탄핵불복의 친박답네.

by Crim 2017. 6. 8.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2일차,

 

자유당의 개짓거리로 파행으로 시작.

 

이것들은 우기기와 난장피우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 같어.

 

아니, 제대로 검증하고 말고 할 게 없으니

 

되지도 않는 질문들만 계속 해대는 거겠지만.

 

오늘은 자유당의 이채익이 또 한 건 했구만.

 

 

이채익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5.18단체 인사를 향해

 

“5.18단체가 5.18 정신을 모독하고 있다”며 “어용 NGO다”

 

라고 맹비난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채익 의원은 역시 참고인으로 참석한 교수들을 향해서도

 

“어용 교수”라고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고.

 

지들이 어찌 5.18 정신을 운운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다.

 

5.18 단체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그걸 이용해서 김이수 헌재소장을 흠집내려해?

 

5.18 유족측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한 판결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뭐 달라질 것 같나?

 

전국에 생중계되는 청문회인데 무슨 개짓거리야 도대체.

 

거기에 경비유용, 위장전입으로 낙마한 이동흡과

 

김이수 후보자를 비교하기까지 해?

 



 

이채익은 2014년에 이재명 시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고

 

박근혜 탄핵에 불복을 시사하기도 했던 인물.

 

탄핵 이후에는 구속을 반대하기도 했고.

 

이런 정신머리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오늘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든다.

 

 자유당 수준이 어디 가겠냐만은.

 

머리 좋고 나쁜 놈들이 모였던 집단이

 

친박들만 남으니까 전략도 없는 나쁜 놈들의 집단이 된 거 같어.

 

애잔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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