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의 4월 마지막 유세 장소인
신촌로터리에 엄청난 인파가 모였다.
지금까지의 유세현장에 모인 최고 인원으로 보일 정도.
정식 추산이 안나왔지만 최소 5만명은 모였을 것으로.
드론이나 좀 띄워서 풀샷을 잡으면 좋겠지만
이게 최선이라니 어쩔 수 없구만.
대충 봐도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정면 길 뿐 아니라 옆길도 꽉꽉 들어찬 인파
문 후보 등장에 술렁이는 인파
문재인을 연호하는 사람들
인파를 헤치고 연단으로 향하는 문재인
엥? 이거 완전 국민의 대통령 아니냐?
문재인 후보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뜨거운 호응을
촛불 집회를 연상시키는 핸드폰 플래쉬 퍼포먼스
한 사람의 손이라도 더 잡아주려는 모습.
유세가 끝난 후에도 몇 분간을 계속 머무르며
유권자들과 스킨십을 하는 문재인 후보다.
얼굴로 입덕한 지지자들도 보이고
얼굴이 복지다에 이은 얼굴이 안보다 등장
문재인 후보의 땀 닦는 모습에 반한
여성 유권자들의 표정.
문재인 후보가 가진 유일한 패권은 역시 얼굴패권!
차에서 다시 나와 손을 잡아주자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여성 유권자도 보였고.
얼.굴.패.권. ㅂㄷㅂㄷ
어쨌든 이렇게 신촌 유세는 성황리에 종료.
한 가지 특이한 것은 KBS에서 이 현장을
유튜브 생중계 했다는 점.
KBS가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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