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와의 뽀뽀로 인해서
악플러들에게 공격을 받은 이국주.
그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한 이국주에게
전에 니가 했던 행동들을 생각해봐라 하고
일침을 날린 무명배우 온시우.
자신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을 처벌하겠다는
이국주의 행동에 잘못된 점이 있나?
비록 이국주가 이전에 보여줬던 행동들이
잘못된 것이었다고 할지라도
이 시점에서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것 밖에 더 되겠냐는 거지.
그래. 이국주가 방송에 나와서 보여준
'성추행'스러운 행동들이 눈쌀찌푸려지는 건 맞지.
남녀가 바뀌었다면 어땠을까 가정도 해봤고.
대본에 의한 것이라는 해명 이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의 모습은 안보여줬고.
이런 모습에 열이 받은 온시우가
'니가 한 걸 생각해봐라. 이제 그 사람들 마음 알겠니?'
라고 일침아닌 일침을 날린 것에
내심 속이 시원한 점도 없지 않아 있지만
타이밍이 적절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거지.
너도 그랬으니 당해도 싸다 라는 느낌을 주잖아.
악플러들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는 듯.
그걸 의도했다면 뭐 성공한 건가.
사실 무명에 가까운 온시우인데
굳이 배우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기사를 낸
기자들이 제일 문제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일침을 날리고 싶었을 온시우였을텐데
노이즈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올리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게 했으니 말이다.
어쨌든 온시우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었을 발언이고.
악플러와의 일은 별개로
이국주가 액면 그대로 잘 받아들이면 좋겠다.
괜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곡해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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