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선 불출마 선언. 그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나? (+유승민 대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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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박원순 대선 불출마 선언. 그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나? (+유승민 대선 출마)

by Crim 2017. 1. 26.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

 

정권교체를 위해 당원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당설은 일축했고.

 

 

김부겸 이재명과 야권공동정부 어쩌고 하더니

 

갑자기 이렇게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유는 뭘까?

 

내부총질에 네거티브를 하더니 왜?

 

그의 역할은 땡깡을 부려서 그들이 원하는 경선룰을

 

가져오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었던가?

 

아니면 단순히 '기타'로 분류될 정도의 지지율이라

 

현실을 깨닫고 출마를 철회한 것인가.

 

 

믿었던 만큼 실망이 크기에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도 믿음이 가지 않는 건 사실.

 

단, 그의 말대로 당원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한다면

 

한번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아. 바른정당의 유승민은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어리버리한 반기문을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바른정당이 너무 소외되고 있을 것 같으니

 

일단 설 전에 유승민으로 분위기 띄우기 정도로 판단.

 

그러다가 반기문을 영입하면서 자연스럽게 후보 단일화하는게

 

제일 가능성이 커 보이는 시나리오이긴 한데

 

뭐 어떻게 될 지 예측하기가 힘들긴 하네.

 

 

이번 대선은 참 욕심나는 대선이긴 한 것 같다.

 

지지율 5%도 안되더라도 다 찔러보는 걸 보니.

 

예전 노무현 대통령처럼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올 수

 

있을거라고 믿는 사람이 많은 것 같구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건

 

1년이라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국민들의 공감을 샀기 때문이라는 걸 잊으면 안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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