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특검의 최순실 수사 과정에서
강압과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한 이경재 변호사.
자신의 검사 시절에는 그렇게 수사를 했었기 때문인지
특검에서도 그렇게 했을거라고 생각했나보다.
CCTV 화면도, 증인도 없는데
어디서 이런 뇌내망상을 사실인양 말하고 있는지.
법리적인 싸움이 아닌 감정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저열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변호인단.
아. 그런데 하나 중요한 건
이경재 변호사가 법원에는 최순실의 변호 선임계를 제출했지만
특검에는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고.
즉, 장외변론을 한 것에 불과한 것일뿐
최순실의 변호인 자격은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법조계 일각에서는 변호사 선임계도 내지 않은 이경재가
특검 수사를 지적한 것이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란다.
뭐. 피의자고 변호사고 모두가 절차를 무시하는 건
똑같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경재의 모욕적인 발언에 특검은 바로 반박.
법리적으로 이기질 못하니 네거티브로 승부하는 모습.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는 특검을
선동과 날조로 대응하는 모습이 어울리기는 하다.
다시는 이런 발언을 하지 못하게
특검에서 조치를 취해주길 바라는 마음.
법을 우습게 보는 법조인은
법으로 다뤄줘야 제맛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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