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1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20부작으로 편성이 예정되어있는 작품.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세상에서 제일 친화력이 좋은 신입사원 채로운,
그리고 그들 주변의 사람들이 엮어 나가는 이야기라고.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 역은
연우진이 연기한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베일에 쌓인 인물.
세간에서 떠도는 소문은 다 맞지 않다!
단지 그는 내성적이라서 드러나고 싶지 않은 것 뿐.
은환기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신입사원 채로운 역은
<청춘시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박혜수가 연기한다.
이전작과는 달리 발랄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
신인이지만 똑똑하게 연기하는 법을 아는 배우라
이번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서브주인공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하는 법.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강우일이 그 역할.
이 역할은 윤박이 연기한다.
박혜수와 함께 <청춘시대>에서 연기를 했던 그.
평소 털털한 성격과는 다른 멋진 '실장님' 연기를
이번에도 보여줄 것인지 기대.
아니면 좀 더 음흉하고 얄미운 역할일듯도.
<내성적인 보스>는 주연만큼이나
탄탄한 조연들이 등장해서 더욱 기대가 되는데
<또!오해영>의 기운을 <내성적인 보스>로 끌고 올 예지원,
어찌되었든 남성시청자들의 눈을 끌 전효성,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줄 역할로
한채아와 이규한, 공승연도 출연한다.
박혜수와 연우진이 펼치는 메인 줄거리만큼이나
조연들의 이야기도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게 하는 캐스팅.
<내성적인 보스>가 기대가 되는 이유는
좋은 배우들의 캐스팅이 있기도 하지만
연출을 맡은 사람이 <또!오해영>의 송현욱 PD라는 점.
트렌디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그의 능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길 바라고 있다.
극본을 맡은 주화미 작가는 <연애말고 결혼>을 집필했던 그 작가.
송현욱 PD와는 두 번째 호흡.
로맨스 드라마에 강한 작가와 PD가 만났으니
다른 느낌의 <또!오해영>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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