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화물칸의 비밀. 철근따위가 아닌 다른 것이 핵심이다.
본문 바로가기
Issue/Social Issue

그것이 알고싶다 화물칸의 비밀. 철근따위가 아닌 다른 것이 핵심이다.

by Crim 2016. 12. 11.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번주 방영분은

 

세월호 화물칸의 비밀에 관한 것.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등과 관련된 의혹도 함께 방영이 되었지만

 

중요한 핵심은 화물칸에 도대체 무엇이 실려있었냐는 것.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드러나면 안되는 화물로 인해

 

적극적인 구조 혹은 인양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서 어느 정도는

 

혼자만의 퍼즐을 더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업체와 기술력이 있는 해외 업체를 제치고

 

경험도 없는 중국 관영 업체를 인양업체로 선정한 것도

 

어찌보면 이 비밀스러운 화물과 관련된 일일 가능성이 많다.

 

밤에만 작업을 하는 이유는 당연히 하나뿐.

 

화물칸에서 건져내는 것들이 무엇인지 들키지 않기 위해서.

 

 

현재 세월호 화물칸에는 130개 이상의 구멍이 뚫려있다고.

 

 

그 크기는 지름이 1미터 이상인 것도 있단다.

 

물론 잠수사들의 출입을 위한 것이라고 하겠지만

 

그 개수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 의혹을 더한다.

 

 

일단 제주해군기지로 가는 상당량의 철근이

 

실려있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 상태.

 

하지만 이 철근 때문에 세월호 인양이 늦어지는 건 아닐 것.

 

이 철근의 용도는 금방 알아낼 수 있는 것이었으니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과적때문이라고 본다면 어느 정도 인정)

 

 

화물차 기사의 증언처럼 어떤 품목이 실린지는

 

화물을 싣고 간 기사조차도 제대로 모른다.

 

 

혼자 뇌내망상을 하다가 써 본 소설은

세월호 화물칸 그것이 알고싶다 화물칸

원자력폐기물이 실려있었을 수도 있다는 것.

 

그냥 소설이니까 흘려 들어도 되는...

청해진해운 화물칸

네이버에 검색하면 관련 뉴스는 찾기가 힘들지만

 

구글링을 하면 원자력폐기물 수입과 관련해

 

많은 기사들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런 생각도 해 본적이 있다.

 

폐기물을 투하하기 위해 속도를 줄여야 했고

 

그래서 닻을 내리게 된 것이 아닐까.

 

그렇게 운행하다가 사고가 생기게 된 건 아닐까.

 

7시 부터 멈춰있었다는 증언도 있으니

 

혹시 그 시간부터 작업을 한 것은 아닐까라고

 

혼자 소설을 써봤다.

 

청해진해운과 관련있는 (주)아해가

 

원전폐기물과 관련된 사업을 하기도 했으니

 

뭐 가능성이 0%인 일같지는 않기도 하고.

 

 

뭐 진실은 아직도 알 수 없다.

 

진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다만 인양 공법을 바꾼다는 이야기가

 

이미 증거들을 모두 회수했다는 의미가 아닐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