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이 검찰에 파견을 요청했다는
윤석열 현 대전고검 검사는 누구인가.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찰에 몸담은 이래로
대검찰청 중수부 1/2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1부장을 역임한
이른바 '특수통'으로 통하는 검사.
하지만,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보고 없이 국정원 직원을 체포했다는 이유로
박영수 특검 박근혜 게이트 최순실 게이트 윤석열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당시 수사팀장에서 해임되고 사실상 3년째 좌천중인 인물이다.
국정원을 수사하면서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수사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던.
윤석열 검사
그 덕에 미움을 사서 좌천중이겠지만.
어쨌든 원칙을 중요시 하는 인물로 보이고.
현 정권의 부조리에 의해 피해를 본 인물인만큼
약간의 망설임도 없이 공명정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만드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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