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가 최순실 특집을 방송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주진우 혹은 김어준의 입인데
뭔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공개를 못하고 있는 느낌이.
어쨌든 들으면 재미있는 회차였다.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정리도 잘해줬고.
이날 방송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출연해 의견을 나누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지휘하다가
조선일보가 제기한 혼외자 논란에 휘말려
결국 사표를 내게 된 비운의 검찰총장.
검찰총장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중립적으로 잘 해내고 있었는데 낙마시켜버린...
아직도 혼외자 논란은 정리된 게 없다.
그냥 논란을 일으키고 채총장 사퇴 후 흐지부지.
과연 DNA검사를 해도 된다는 채총장의 말이 거짓일까?
아니면 그냥 조용히 넘어간 쪽의 말이 거짓일까.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968년생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의 남편이기도 하다. 박근령보다 13살 연하.
사실, 긍정적인 인물은 아니라서...
세월호 관련에 병크를 터트린 것도 많고.
어쨌든 박근혜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현재로는 국민에게 이득이 되는 행동을 보여줄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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