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 6화 움짤로 다시보기 (에릭/서현진/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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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또!오해영> 6화 움짤로 다시보기 (에릭/서현진/전혜빈)

by Crim 2016. 5. 18.

 - <또 오해영> 6화 줄거리 움짤로 훑어보기 -

 

"너 닮았어."

 

달달한 도경의 대사로 시작해보자.

 

 

아침부터 해영의 집에 찾아온 해영의 어머니.

 

왜이렇게 해영이 짠한지 모르겠다.

 

 

"출근 안하나 보지?"

 

옆 방에서 들리는 노랫소리에 도경은 조용히 해달라고 한다.

 

 

"요것봐라?"

 

하지만 노래를 흥얼거린건 해영이 아닌 해영의 어머니.

 

해영과 도경의 뜻하지 않은 관계에 관심이 가고. 

 

 

"신경쓰지마. 접을꺼야."

 

도경의 이야기를 하는 희란에게 해영은 마음을 접을거라고 하지만

 

사실은 오해영의 등장으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을 뿐.

 

 

한편, 오늘이 해영의 생일인 것을 알게된 도경.

 

 

저녁에 해영에게 찾아가 작은 생일파티를 하자고 한다.

 

 

"고민의 흔적이 딱 보인다."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는 도경의 안주 선택에 해영은 미소짓고

 

 

"있던 거야."

 

작은 오르골을 선물해주는 도경. 왠지 모르게 해영에게 더욱 잘해주고 싶다.

 

 

"예쁘네. 소리."

 

도경의 오르골 선물에 살짝쿵 감동한 해영. 도경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하지만 우연히 녹음된 해영의 고백과 넋두리를 듣게 된 두 사람.

 

 

"사람 기분 나쁘게 그렇게 겁먹고 펄쩍 뛰지 말라구."

 

자신의 마음을 들키게 된 해영은 애써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려 하고.

 

갑자기 찾아온 오해영을 보게 되고 자리를 피한다.

 

 

"죽을 고비 넘기고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거냐구?"

 

오해영에게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는 도경.

 

오해영은 도경이 자신을 잊지 못해 해영을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거 그사람한테 들켜버렸단 말이야!"

 

오해영과 도경의 모습에 화가 난 해영은 희란에게 찾아간다.

 

도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려 창피하다는 해영.

 

도경은 자신이 좋아하기엔 조금 높은 급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까.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한 거"

 

도경에게는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되었다는 해영.

 

이런 게 진짜 인연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집으로 오라는 도경의 문자에 기분이 좋아진 해영.

 

모르겠다. 이렇게라도 자신의 마음이 알려진게 다행일지도.

 

 

오해영은 우연히 도경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결혼식이 깨지게 된 이유가 도경의 어머니였다는 걸 알려준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오해영과 도경을 갈라놓으려고 했던 도경의 어머니. 뻔뻔하다.

 

 

"내 돈주머니 저 기집애가 꿰차가는 건 아닌가 겁났지?"

 

수경에 의해 밝혀진 도경 어머니의 의도. 단지 돈 때문에 둘을 갈라놓았던 것이다.

 

....싫다...

 

 

한편, 녹음된 해영의 목소리를 듣는 도경.

 

녹음 속에서 해영의 일상을 느끼게 되고 마음이 흔들린다.

 

 

"문 앞에 가구. 치워둘게."

 

점점 해영을 향해 열리는 도경의 마음.

 

오해영이 결혼식을 깬 이유를 알게 되더라도 해영에게 향한 마음이 그대로일까.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또! 오해영> 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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