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보다는 기대되는 B조 첫 경연.
첫 무대는 베스티 유지의 <I Have Nothing>으로 시작.
마지막은 라붐 소연의 <동백아가씨>.
전체적으로 학예회같던 A조보다는 나은 무대들.
최종 결과는 이렇다.
1위는 베스티 유지.
2위는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을 부른 스피카 보형.
3위는 레이디스 코드 소정과 라붐 소연.
비록 표차이가 좀 있겠지만
빅3인 유지, 보형, 소정이 모두 3위안에 들었다.
그건 그렇고, 제일 화제가 됐던 건
유지의 데뷔에 관한 해명.
사실 유지는 베스티 이전에 EXID의 데뷔 멤버.
하지만 데뷔곡이 표절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그 후 데뷔 2달만에 혜연, 해령과 함께
학업, 건강, 진로등을 이유로 탈퇴.
하지만 2013년도에 새로운 회사에서 베스티로 데뷔.
뭐 대충 보면 안될 거 같으니까
지들끼리 회사 나가서 새 팀 만든 거 아니냐!
라고 EXID 혹은 팬 입장에서는 볼 수도 있지만
상황이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도.
괜히 부족한 해명으로 다시 논란을 일으킨 건 아닌지.
어쨌든 노래실력은 나쁘지 않다는 건 증명중.
이날 아쉬웠던 건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
감기로 인해 목상태가 좋지 않았고
그로 인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기본 실력은 확실한 보컬이니
다음 무대를 기대하는 수 밖에.
그나저나 미친 무대는 아직 안나오네.
다음 무대에 케이가 야생화를 부르는 거 같던데
....무리가 아닌가 싶고...
아. 눈물도 좀 빼자. 식상하다.
흠...점점 흥미가 없어지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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