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영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바로.
바로가 보여줬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단다.
특히, 저 위의 움짤 장면에서 벙찐 시청자들이 있다고.
어머니와 나이가 비슷한 연예계 선배에게
어떻게 저런 장난을 칠 수 있냐!
셰프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건방졌다!
이런 이야기들.
이로 인해 소속사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냉부해 제작진은 분위기가 좋았다고 인터뷰도 했다.
다른 출연자들 입장은 아무래도 듣기 어려울 것 같고.
탁재훈이 쉴드 한 번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의외의 대인배 이미지도 가져가면서. 지금은 타이밍이 좀 지난 것 같지만.
냉부해의 주 시청자들은 그동안의 냉부해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바로가 보여준 모습은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것이었고.
다른 곳에서 똑같이 행동했다면 별 논란이 없었을 것.
하지만 냉부해였기에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가 생긴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런게 바로 나름대로는 의욕적으로 보여준 모습일 수 있지만.
사실, 이런 논란이 있을때는 모두 제작진 잘못이다.
생방송도 아니고 녹화해서 편집후 내보내는 건데.
현장분위기가 좋았기에 이런 논란이 있을지는 몰랐겠지.
어쨌든 다수의 시청자들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청교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다음에는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거 같다.
그게 출연한 연예인에게도 좋은 일이니.
냉부해에는 아재스타일의 웃음이 어울린다.
바로의 웃음은 어울리지 않았던 거지 잘못된 건 아니다.
이렇게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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