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렉시트 뜻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신조어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일컫는 그렉시트(Grexit)에서 따온 말이다.
2. 영국이 브렉시트를 하려는 이유
a. 먼저 주권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
현재 EU는 독일이 주도하고 있는데 그 EU의 정책에 영국이 좌지우지 되는 것이 불만이기 때문.
b. 또 하나의 이유는 일자리를 위협하는 이민 유입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
EU를 탈퇴함으로써 솅겐조약에서 벗어나거나 탄력적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이민유입이 억제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3. 브렉시트 투표까지의 과정
2015. 5 |
캐머런 총리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실시' 공약 |
2015. 7. 9 |
영국 의회 국민투표 시행 법안 통과 |
2016. 2. 19 |
EU 정상회의, 영국 잔류조건 개혁안 합의 |
2. 20 |
6. 23 국민투표 실시 발표 |
4. 15 |
10주간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 |
6. 7 |
유권자 등록 마감일 (사이트 접속 폭주로 마감시한 이틀 연장) |
6. 16 |
EU잔류 지지했던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찬반 캠페인 일시 중단) |
6. 23 |
브렉시트 찬반 투표 시작 |
4. 브렉시트가 현실화 되었을 때의 정치적 파급 효과
- EU체제의 약화 실시. 영국이 탈퇴하면 다음은 체코의 차례가 될 것으로 예상.
- 영국의 EU분담금이 다른 나라로 넘어가고 이는 결국 EU의 지원으로 버티는 남유럽의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
- 스코틀랜드 독립 재추진 점화 가능성
- 유럽 전역에 국수주의와 반이민 구호, 인기 영합주의 정치 시작의 계기가 될 수 있음
5. 브렉시트가 현실화 되었을 때의 경제적 영향
- 영국은 적어도 단기간의 재정적 타격을 입을 것은 확실함
: 영국의 노동 저생산성, 경제성장 둔화, 고용감소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음
- 당장 파운드화의 가치가 급락할 것
- EU 단일 시장에서의 교역비용 상승 초래, 이는 영국 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로 바로 체험할 것으로 예상
- 하지만, 파운드화 가치 급락이 수출 증대로 이어져 경제 회복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
- 우리나라와는 직접 교역량이 적지만 우리와 밀접한 중국의 큰 타격이 예상. 결국 우리에게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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