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9 32대 복면가왕은 누구? 하면된다의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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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160619 32대 복면가왕은 누구? 하면된다의 2연승 성공!

by Crim 2016. 6. 19.

 

32대 복면가왕 결정전.

 

결과는 하면된다의 승리.

 

지난주에 도전자들이 나왔을 때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

 

 

더원의 선곡도 좋았다.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

 

어찌보면 너무 자유로운 더원의 스타일이 거슬릴 수도 있지만

 

절규하는 몸짓 등으로 '날 감동시켰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더원의 능숙함.

 

어떻게 하면 대결에 이기는 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돌고래로 지목된 서문탁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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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음악대장의 깔끔한 고음에 귀가 익숙해져버린 청중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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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의 거칠고 답답한 느낌의 파워풀한 고음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서문탁이 <불후의 명곡>에서 거둔 성적을 봐도

 

파워풀하지만 딱히 현장에서 사랑받는 목소리는 아닌 것으로 봐도 되니까.

 

 

마이콜은 역시 크러쉬.

 

아직 달달함만으로는 가왕 자리에 오르기는 힘들지.

 

 

의외로 코리아 박재정의 노래 실력이 좋았다.

 

예전에는 음역대가 조금 좁은 느낌이었는데

 

오늘 무대를 보니 그래도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했던 백두산의 정체는 예상대로 손진영.

 

위탄 이후 예능이나 연기자의 모습이 더 익숙하긴 하지만

 

오랜만에 들은 손진영의 거친 보컬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고.

 

 

더원의 이미지가 썩 좋지 않은 상태라

 

혹시나 서문탁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뭐 기우였군.

 

더원을 이기려면 같이 맞불을 놔서는 안될거 같고

 

완전 감성적인 여성보컬을 데려와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자들을 보는 주가 더 재미있는 복면가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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