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새로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런칭되었다.
제목은 <소년 24>.
쉽게 말하면 <프로듀스101>의 남자판이라고 보면 되겠다.
소년24 다시보기 소년24 시청률
장근석의 역할은 오연서가 맡았고.
가수<LUV>로 첫 데뷔를 했던 오연서지만 좀 뜬금없는 것 같기도 한 캐스팅.
소년들을 트레이닝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신혜성, 이민우, 전봉진, 하휘동, 바스코.
가희, 제아, 치타 등이 맡았던 역할을 그대로 맡는다고 보면 되고.
그럼 <프로듀스101>이랑 다른 게 뭐냐라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나름대로 차별점이 있다고 말을 하긴 하던데.
이런 시스템이 차별점이란다.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4개의 유닛에 24명이면 한 유닛당 6명인데.
현재 총원은 49명. 이걸 7개 유닛으로 쪼갠다고 했으니 유닛당 7명.
뭐 유닛이 계속 이합집산되는 그런 시스템인가?
프로듀스 때처럼 그냥 얼굴도 모를 사람이 수두룩 하겠네.
여기서 24명을 뽑아서 공연장에서 1년간 공연 겸 연습을 시킨다는 건데.
그래서 기획사 소속은 다 배제를 한 것 같기도.
어. 그래서 그런지 일단 확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적은 느낌.
시청률도 고작 0.8 퍼센트밖에 안나왔다고.
시청률이 안나오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1. 주 시청 타겟인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매력의 소유자가 안보인다.
2. 화제가 될 만큼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가 안보인다.
3. 기획사의 힘을 등에 엎을 수 없다.
4. 마스터나 MC나 다들 엄숙.진지.근엄 모드의 느낌.
현재까지는 그렇게 매력있는 참가자들은 없는 것 같고. 물론 나보다 잘났지만.
기획사에서 튕겨져 나온 혹은 기획사에서 데려가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실력이 엄청날 거라는 기대는 하기에도 힘들고.
어떤 사람은 학예회 같다는 혹평도 내놓고 있던데 뭐..동감이 아예 안되는 건 아니고.
기획사가 없으니 팬 버프 받기도 힘들고..
첫 방송부터 김홍인으로 감동모드에 돌입하려고 하는 걸 보니
벌써 이 프로그램의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좀 추려지고 정해지면 그때부터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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