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기간중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던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조사받기 위해
김인원 변호사가 검찰에 재소환되었다.
전 특수부 검사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김인원.
오늘 검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 내용이다.
"이유미의 단독 범행이다."
"제보 폭로 전까지 진짜로 조작인지 몰랐다."
"검증에 최선을 다했으나 조작사실을 못 걸러 죄송."
"이준서도 조작사실 몰랐을 것."
"제보 출처가 조작됐어도 그것이 곧바로 허위사실 공표는 아니다"
"다 필요없고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부터 밝히자."
"아. 이용주는 몰랐으니 책임질 일은 없다."
와 같은 헛소리들을 내뱉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말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국민의당.
일단 당 차원의 조작으로 결론이 나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방어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다 떠나서 어떤 의혹을 제기하려면
그런 의혹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할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런 사실이 없으니 근거가 없고
그래서 지들끼리 조작한 근거를 들고 나온 거고.
아니, 막말로 사찰의 달인인 이명박근혜 정권에서도
특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런 사실이 언급조차 할 필요없는 일이라는 거 아냐?
그런 특혜가 있었다면 진즉에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 써먹었지 않겠냐고 상식적으로.
내가 안철수 딸 재산 의혹을 제기하면서
똑같은 방법으로 조작을 해서 공표하면 어떻게 되는 건데?
안랩 미국 지사 돈이 안철수 딸에게 흘러갔다.
그 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다.
안랩 다니던 사람에게 들었다.
이런 대사 집어넣어서 녹취록 만들고 카톡 만들고
이렇게 허위로 조작을 해도 이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조사를 해야되는 거야?
근거가 있는데도 조작을 했니?
근거가 없으니 조작을 한 거고 그럼 허위사실 아냐?
법을 아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지?
그냥 다 까. 어차피 당에서 보호할 수도 없고
보호해줄 사람들도 아니니까.
BBK 사건으로 총대맸던 정봉주를 버린 게
지금 국민의당에서 모여있는 인간들이라고.
포기하고 다 불어서 정상참작이나 받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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