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조성은 비대위원이
검찰에 출석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성은 비대위원은 이유미씨가 횡설수설하며
억울함을 토로한 것 말고는 없다는 진술을 했다는데.
그녀의 말이 사실일지 아닐지는
검찰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우리는 이 조성은 비대위원이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고
그녀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추측을 해 볼 밖에.
오늘 증인으로 출석한 조성은 비대위원은
디자인 의류업체를 운영하던 전문 경영인 출신.
어떤 보도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 신생 벤처기업의
CEO라고 되어있지만 알아본 결과
여성 신발을 위주로 판매하는 쇼핑몰의 CEO.
직접 디자인을 해서 판매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뭐 이런 쇼핑몰에 신생 벤처기업이니
스타트업이니 하는 포장을 해줘야 하는 건지 원.
2013년에 서울시 디자인재단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인연이었는지 모르겠지만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당시 캠프에서
공보기획으로 활동한 바가 있는 인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두 브랜드는
2015년에 런칭을 한 것으로.
...정치하기 참 쉬운 것 같구만.
1988년생이고 고향인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2015년에 구두 브랜드를 런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천정배가 창당했던 국민회의의
추진위원으로 들어갔다가
합당으로 인해 국민회의 소속이 된 것.
국민회의 비대위원이 된 것도 천정배의 추천에 의한 것.
박원순 캠프로 정치를 시작했다가
천정배 라인을 탔다가 이젠 안철수 쪽으로 간 건가?
사실 정치를 해야하는 사람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자신의 뚜렷한 신념이 없이 '정치'를 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은 사람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모르겠다. 오늘의 검찰에서의 진술로
어떤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정치를 계속하고 싶으면
사실대로 말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네.
박지원, 이용주, 송기석, 이태규 등의 이름을 언급한 걸 보면
천정배계는 이번 사건이랑 큰 연관은 없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 같기도.
그만큼 천정배가 힘이 없다는 반증이겠지만.
어쨌든 정치하기 참 쉽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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