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초청으로 3년 2개월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은
애초에는 잡혀있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청와대 측에 요청을 해서 성사된 거라고.
방한해서 명박이만 만나고 가나 싶었는데
오바마 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싶었던 것 같구만.
문재인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40여분간 접견을 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언인
'국민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반대로 국민 여론이 있다면 못할 일이 없다'를 인용해
문 대통령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을 전했다고.
또 현재 미국은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문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투 샷이
바로 이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
두 분의 웃음처럼 좋은 날만 계속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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