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시리즈 1탄. 이스라엘의 카라칼 대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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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전투부대라는 특이함이 있는 카라칼 대대. 뭐하는 곳인고?
1. 명칭의 유래
'카라칼(Caracal)' 이라는 신장 1M의 야생 고양이에서 따온 이름.
아프리카~중앙아시아~서남아시아~인도 아대륙에 걸쳐 분포해 있는 녀석.
고대 이집트 때부터 그쪽 지역에서는 중요한 동물이었다고 하고
또한 야행성이고 샤냥을 잘한다는 점에서 특수부대의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다.
2. 창설 / 임무
2000년에 전신 부대가 창설되었으며 2004년에 카라칼 대대로 정식 편성이 되었다.
최초의 임무는 이집트와의 국경 경비 임무 혹은 마약 밀매 단속.
2013년 즈음부터 대테러 작전까지 수행하는 전투부대로 발전하게 되었다.
3. 특징
먼저 남녀 혼성 전투부대라는 점.
여성들의 전투부대 편성에 대한 테스트 차원으로 만든 부대로 보면 된다.
따라서 여성들의 비율이 2009년 이래로 70% 이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복무하는 여성들은 모두 카라칼 부대를 지원한 사람들.
다음으로 IS가 제일 무서워 하는 부대라는 점.
카라칼의 전투능력이 너무나 엄청나기 때문인건 아니고.
여성의 손에 죽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믿는 IS인지라
카라칼과의 교전 자체를 꺼려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카라칼 부대는 여성들의 전투임무수행에 대한 의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나아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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