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5일 양일간 있었던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전국 26.06%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갱신해버렸다.
사전투표율 25%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 약속한
문재인 후보는 내일 홍대에서 이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약속을 지키겠다 밝혔다.
하지만 많은 지지자들이 문재인 후보의 안전을
걱정하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를 테러 예고글도 있는 상태라서
지지자들의 걱정이 기우로만 보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또 이 약속을 안지키면 사방에서
'봐라. 벌써부터 약속 안지킨다 어쩐다' 할 것이 뻔하니.
경호팀이 사전에 확실히 안전을 보장한 인원들만
프리허그에 참여시키도록 해야할 것.
안전문제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것이니
혹시라도 프리허그를 잠시만 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취소하면 좋겠지만
그럴 사람도 아니고 지키겠다고 공언도 했으니.
경호팀이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 것을 잘 알지만
내일은 특히나 집중해서 근접경호를 해주시길.
어쨌든 사전투표하신 모든 국민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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