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의 5월 3일 첫 유세장인
경남 마산 합포구 문화광장 현장.
이미 입추의 여지가 없는 구름인파.
스틸샷으로 보면 이정도. 다 담기지도 않는다.
김병기, 안민석, 박영선 의원등을 비롯해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도 지원 유세를.
문재인 후보의 도착에 열렬히 환여하는 지지자들
역시 가운데에서 손 한 번 들어주시고
연단까지 가는데도 힘든 길.
아. 사전투표 하고 놀러갑시다!
이렇게 보면 느낌이 좀 다를까
정확한 풀샷이다.
움짤 아래쪽으로도 많은 분들이 있었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되고.
더운 날에 땀을 흘리면서 유세를 하는 문재인 후보
문재인 후보의 연설에 열성적으로 호응하는 시민들
창원, 마산아재들의 숙원사업(!)인 야구장 이야기도 하고
창원을 특례시로 지정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유세지역에 맞는 공약은 언제나 잊지 않는다.
유세가 끝난 후 역시 빠지지 않는 악수시간.
손이 퉁퉁 부어있던데 모두들 하이파이브만!
그리고 퇴장을 하는 문재인 후보.
그런데 평소보다 퇴장하는 거리가 좀 된다.
그 이유는 바로 소녀상 방문을 위한 것!
소녀상에 헌화를 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더 긴 동선을 택했던 것이다.
보여주기식이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이런 보여주기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할 말은 아니지.
그리고 겨우겨우 다음 유세장인 진주로 출발!
어제 토론회에서 보여줬던 모습보다는
조금 힘을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었던 유세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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