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의 첫 결과가 나왔다.
광주 전남, 제주에서 벌어진 첫 경선의 결과
안철수 후보가 60%를 상회하는 득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어차피 상대인 손학규, 박주선이 안철수를
누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을 듯.
박지원이 손학규를 데려온 이유는 딱 하나.
안철수와 함께 경선에 나서게 하기 위해서.
안철수와 비등한 레벨은 자신밖에 없는데
굳이 가능성 낮은 일에 도전할 이유가 없었고.
박주선, 천정배로는 너무 약한 것 같고.
아. 좋다. 온갖 땡깡을 부릴 손학규가 딱이다!
안철수가 후보가 되든지, 혹은 후에 대통령이 되든지
자신이 꿈꾸는 건 내각제로의 개헌 후 총리 자리니까.
국민의당이 친안패권이다! 라는 사람도 있는데
절대로 동의할 수가 없는 이야기고.
안철수도 박지원이 그리고 있는 그림의 소재에 불과할 뿐.
어쨌든 나머지 경선 결과도 뻔하게 나올 것 같고.
대선 후보가 되어 다른 후보들과 멋지게 경쟁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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