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경 박원순 시장 참석 하에
석호필 박사 기념 행사가 진행중이던 서울시청 로비에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난입해
박시장 전방 1m까지 접근해 폭언을 퍼부은 후
흉기로 자신의 왼쪽 복부를 찌른 후 쓰러졌다고.
이 머리에 우동사리만 가득한 사람들이
꾸미고 있다는 테러 위협은 한 두건이 아니다.
청년암살사수단이라는 이름으로 65세까지의
(응? 청년이래매? 어쨌든)
지원자를 모으고 있다. 유서까지 써야하는 무시무시한...
이번 서울시청 로비 자해도 이 암살사수단의
일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위의 카톡짤은 김어준에 대한 테러가 예상되고
아래 카페글은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없애자고 주장하는 글이고
어제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테러 이야기가
오늘은 박영수 특검에 대한 테러 정보가 입수된 상황.
아니, 겨우 숟가락이나 들 것 같은 분들이
왜 날카로운 흉기를 들고 설치려는 건지?
얼마를 주길래 저런 일을 하는건지.
엥? 이거 완전 대놓고 살인청부하는 거 아니냐?
그럼 이 돈을 주는 기관이 청부를 의뢰한 거고.
그럼 청와...읍읍읍....
그들이 진정 박근혜를 아끼고 사랑하면
박근혜 구속 혹은 퇴임 후에도 이 세상에서 살면서
박근혜 집 근처 경호를 하던지 청소를 하던지
매일 모여서 박근혜 사진 앞에서 집회를 하던지.
왜 그들의 자식들이 살아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중요한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하려 하는 건지.
고작 돈 몇 만원에 이런 일을 한다고?
아. 요건 좀 큰 건이라 무려 100만원! 준다고 했나?
이 세상돌아가는 걸 모르는 사람들을 어쩔꼬.
경찰이든 개인경호든 반드시 주요 인물들에 대해
완벽한 경호를 할 수 있어야 할 것.
장준하 선생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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