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이정미 재판관이
탄핵심판 16차 변론에 앞서
박근혜 대리인단에게 경고를 날렸다.
“지금 심판정 앞에서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우려를 표한다”
“심판정에 계신 모든 분은 재판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절대 삼가시기를 바란다”
이정미 재판관은 1962년 생으로
1984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같은 해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198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인물.
2011년 3월,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이 됐다.
헌재 재판관이 된 이후 내린 결정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국민들의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모습.
이번 탄핵심판에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댓글